-
[월간중앙] 정치특집 | 소신과 패기의 정치 선보인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
“나는 권력 앞에서도 ‘아니요’라고 말한 사람” ■“이번 전당대회, 국민의힘은 민주당처럼 줄 세우지 않는다는 걸 보여줄 기회” ■“당내 민주주의 위기 봉착… 민심·당심은 없고
-
尹 뜨자 秋 “대권 꿈 가져선 안 될 부적격한 분”…與 비난 총력전
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전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위해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으로 들어가고 있다. 오종택 기자 “대권 꿈을 가져서는 안 될 부적격한 분”(
-
"김오수 사표로 진정성 보여라"…민주 '검수완박' 뜻밖의 부메랑
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 앞두고 ‘검수완박(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)’을 밀어붙이자 의도치 않게 김오수 검찰총장의 거취를 압박하는 ‘부메랑’으로 작용하고
-
[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관훈토론회 중계]
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과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. 鄭의장은 특히 총
-
[데스크의 눈] 우리사회와 테레사수녀
참으로 어지러운 세상이다. 끔찍하고 참혹한 사건.사고가 겹쳐 신문 사회면 보기가 두려울 지경이다. 2천만원을 요구하던 초등학교 2년생 나리양의 유괴범은 열흘이 넘도록 모든 부모들의
-
매력적인 'Mrs. 보수' 세라 페일린
▶설상차 경주를 끝낸 토드와 담소하는 페일린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지명한 러닝메이트 세라 페일린은 겁없는 싸움닭으로 42세에 알래스카 주지사까지 올랐다. 강한 개혁 성향이
-
[중앙시평] 쇼를 하려면 제대로 하라
2007 한국 대선을 보고 있노라면 사뮈엘 베케트의 『고도를 기다리며』가 떠오른다. 연극 무대에서 아무리 기다리고 기다려도 고도가 나타나지 않듯이 한국 대선에는 사람들이 기대하는
-
[시론] 세종시와 국민투표의 잘못된 만남
세종시 논란이 점입가경이다. 최근에는 ‘국민투표’까지 거론되고 있다. 바로 정치가 법이 되는 순간이다. 국민투표에 관해 헌법이 규정하고 있으므로, 정확히 말하면 세종시 문제를 매
-
“MB 때 국정원, 홍준표·박지원·조국 비방 … 여야 안 가렸다”
이명박(MB) 정부 시절 국정원이 정권에 비판적인 정치인과 교수들에 대한 전방위적 비판 활동을 해 왔다고 국정원 개혁위가 25일 밝혔다. 원세훈 전 국정원장 취임 후 국정원 심리
-
[글로벌 아이] 굳세어라 외교부
나도 외교부가 밉다. 도무지 미덥지 않다. 거창한 외교전략 짜는 데 전념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대민업무는 귀찮아 하는 외교부를 좋아할 수 없다. 또 엘리트 의식이 가득하고 책임 떠
-
"국정원 심리전단, MB정부 비판 세력 여야 막론하고 제압"
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정권에 비판적인 정치인과 교수들에 대한 전방위적 비판 활동을 해왔다고 국정원 개혁위가 25일 밝혔다. 원세훈 전 국정원장 취임 후 국정원 심리전단이 사
-
[The New York Times] 유럽 사람들은 끊임없이
니코스 콘스탄다라스카트메리니(그리스 최대 일간)의칼럼니스트·편집국장 유럽 사람들은 끊임없이 전쟁을 해왔다. 유럽 전역은 수많은 전쟁을 기리는 기념물과 실패한 평화조약으로 뒤덮여 있
-
불 미테랑 "정치식견부족"국민들 비판
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(74)이 지난주에 있었던 소련의 불발쿠데타로 국내적으로 큰 곤욕을 치르고 있다. 사대발생 첫날, 상황판단에 결정적 오류를 범함으로써 국가지도자로서의
-
"제3의 독립운동 전개하겠다" 이철승의원
○…이철승의원등 반탁운동 주도세력과 이들의 2세및 기타청년학생들은 반탁·반공정신을 계승한다는 기치로 24일 자유민주총련맹을 결성했는데 「「정일권씨 중심의 자유수호구국연합회와는 성
-
민주당 신주류 일부·개혁당 "신당 추진"
민주당이 4·24 재·보선에서 완패한 가운데 민주당 신주류 일부와 개혁국민정당이 여야의 진보적인 인사들을 규합해 ‘개혁신당’을 창당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정치지형의 변화 여부
-
보수의 정체성
미국의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誌는 몇달전 전국적으로 미국의 유권자 성향을 분석한 뒤 미국의 정치가 중심을 잃고 있다고 진단했다.전통적으로 공화당과 민주당 양대 정
-
[영상] 울먹인 진중권 "조국, 어떻게 그렇게 살고 사회주의자 자처하나"
“그들은 대중의 이성·윤리의식을 믿지 않는다. 선동·조작 당할 수 있는 존재로 본다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9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인사들을 향해 “그 의식이
-
"과거 속죄않는 일본, 세계경제를 위협" 美 국제관계 전문가 지적
일본이 세계 2차대전 당시의 역사적 만행을 속죄하지 않는 것이 아시아의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. 미 조지워싱턴대 역사ㆍ
-
[중앙시평] 탐욕의 정치인은 물러나라
새해를 맞이해 '근하신년'을 말하기 전에 '근조국회'를 말하고 싶은 심정이다. 국회는 지난해 말 7명의 비리 혐의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킴으로써 다시 한번 국민을 분노
-
[개혁당 기자회견] 범개혁세력 단일정당 촉구
개혁국민정당 김원웅(金元雄) 대표와 유시민(柳時敏) 국회의원 당선자는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"지역주의 정당에 셋방살이 하고 있는 민주당과 한나라당내 개혁세력
-
총리폭행 놓고 표계산에 골몰/박보균 정치부기자(취재일기)
정원식 총리서리에 대한 학생들의 집단폭행사태가 국민적 격분을 일으키는 가운데 정치권은 정국전개에 미칠 파장의 강도를 따져보고 있다. 국민감정이 공분으로 나타나자 김영삼 민자당 대표
-
불,걸프전에 양다리 작전(특파원코너)
◎다국적군이면서 협상에 앞장/“국익우선” 미·아랍 동시접촉 프랑스 사람들이 즐겨 쓰는 말 가운데 「뤼시디테」(Lucidite)라는 말이 있다. 우리말로 「명철함」 쯤으로 번역될 수
-
「한국논단」에 실린 박태준씨 항변
◎“내가 나섰으면 김대중씨 됐을 것”/노 대통령 말뜻 잘못 파악해 실패/막판에 안기부장시켜 포기 종용 작년 5월 민자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외압시비를 야기한뒤 정계를 은퇴,지난 3
-
[특별 대담] 폴 케네디 교수-홍석현 회장, 한국의 미래를 논하다
중국의 부상, 영토 분쟁 등 격랑의 동북아 상황 속에서 한국은 통합?통일?번영의 미래를 열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. 『강대국의 흥망』으로 유명한 폴 케네디 예일대 교수(오